시골에 박혀있어서 우울해서 피부과를 갔다가 국현미로 향했다. 옥수역 귀신이 있는 옥수역 나는 아직 24세미만이라 무료다.
이 행복이 언제까지 지속될까… 론 뮤익의 전시는 사람이 정말 많았다. 금요일 오후에는 처음이라 생각했던 것보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슬펐다.
기억에 남는 작품. 앞에서 보면 다정한 연인같은데, 뒤에서 보면 남자가 여자의 팔목을 세게 잡고 있다.
뒤를 보고 다시 앞을 보면, 남자의 표정은 욕망에 뒤덮여 더러워보이고 여자는 그 욕망을 두려워하고 혐오하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 론 뮤익의 조각보다 작업실 사진들이 눈에 더 들어왔다.
여전히 아름다운 국현미의 중정 여기 중정 조경되고 나서 완전 초반에 왔었어서 식물들이 여전히 건재하고 있는 걸보니 내 텃밭도 아닌데 뭉클하고 뿌듯했다. 어린이들과 관람자들이 만든 조각인데, 어떤 예술가의 작품에 뒤지지 않았다.
이번에 제일 감동적이었던 전시 들어가자마자 눈에 띄는 그림이었다. 실제로 보면 더 어두운데, 사람의 눈길을 끄는 재주가...
원문 링크 : 혼자 미술관 나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