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 몰아본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12화 에피소드 중 주인공 순애의 할머니인 김춘옥(나문희분)이 돌아가실 때 흘러나오는 음악 정미조님의 '귀로'입니다. 어린 꿈이 놀던 들판을 지나 아지랑이 피던 동산을 넘어 나 그리운 곳으로 돌아가네 멀리 돌고 돌아 그 곳에 담벼락에 기대 울던 작은 아이 어느 시간 속에 숨어버렸는지 나 그 곳에 조용히 돌아가 그 어린 꿈을 만나려나 무지개가 뜨는 언덕을 찾아 넓은 세상 멀리 헤매 다녔네 그 무지개 어디로 사라지고 높던 해는 기울어가네 새털구름 머문 파란 하늘 아래 푸른 숨을 쉬며 천천히 걸어서 나 그리운 그 곳에 간다네 먼 길을 돌아 처음으로 정미조 - 귀로 가사 레트로한 느낌의 반도네온 소리와 정미조님의 품위 있는 가창이 어우러진 노래는 극중 춘옥과 광례 그리고 애순이와 돌아가신 아버지의 사연까지 겹치며 감정을 자극하는 눈물버튼이 되기 충분했습니다.
귀로 노래정미조2016.02.24. 안그래도 최근에 정미조님이 리메이크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