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김종서님이 싱글 '에필로그'를 발매하셨습니다. 1998년도에 나온 정규 6집 Seeds에 실려 있던 노래를 약 28년 만에 스스로 리메이크해서 다시 부른 것인데요. 90년대 그 시절, 우리가 열광했던 로커의 목소리를 다시 듣게 되어 감회가 새롭습니다. 후배 김경호가 불러온 건강한 자극 '에필로그'의 탄생 배경에는 흥미로운 비하인드 스토리가 숨어 있습니다.
당시 김종서님은 후배 김경호님의 노래를 듣고 묘한 승부욕을 느끼셨다고 합니다. ※ 성시경의 부를텐데에 나와서 '에필로그'의 탄생 비화에 대해 설명중인 김종서님 (출처: 성시경 유튜브 캡쳐) 그 자극이 동기가 되어 나 아니면 아무도 못 부를 노래를 만들겠다는 결심으로 탄생한 곡이 바로 이 '에필로그'입니다. 일부러 음을 높이고 또 높여서 완성했다는 이 곡은, 당시 30대였던 김종서님의 패기가 고스란히 담긴 3옥타브의 고난도 곡이 되었습니다.
최근 성시경의 유튜브 채널 부를텐데에 나와서 이 일화를 직접 소개하며 여전히 압도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