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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책망하소서 (Blame me)

 나를 책망하소서 (Blame me)

@pixabay 나의 딸인 에스더가 초등학교 1학년때 나를 무척 실망시킨 일을 한 적이 있었다. 사소한 일이 었지만 그대로 두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자, 에스더를 불러 잘못을 일러주고 잘못을 인정케 한다음에 처음으로 매를 든적이 있었다.

잘못했으니 맞아도 된다는 생각이 들기는 했겠지만 언제나 사랑만 주던 아빠에게 맞았다는 것이 서글펐는지 맞고 나서 오랫동안 울며 슬퍼하는 모습을 보았다. 에스더가 자라면서 매도 또하나의 아빠의 사랑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으면 하고 간절히 바랬다.

나는 “성도들에게 칭찬의 명수가 되라!”고 자주 말한다.

실제로 나는 칭찬하고 싶을때 칭찬을 아끼지 않는 편이다. 칭찬이 얼마나 사람에게 힘이 되는지 알기 때문이다.

그동안 목회하면서도 책망보다는 칭찬을 많이 하며 목회해 왔다. 최근에 몇몇 성도들을 사무실에 불러서 호되게 책망한적이 있다.

나는 “책망이 싫고 순종할 수 없다면 다른교회로 가도 좋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책망을 해놓고 마음이 아파서 얼마나 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