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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로 조련당하는 건 싫어요.

 유튜브로 조련당하는 건 싫어요.

용삼 씨, 오랜만이에요! 연말에 어떻게 지내세요?!

안녕하세요. 너무 갑작스러운데요?!

무슨 일 있으세요? 아니 그런 건 없고, 용삼 씨 목소리 듣고 싶어서 전화했죠.

네?? ㅋㅎㅎㅎ 아니, 너무 갑작스러워서 이거 당황스러운데.

근데 그렇게 말씀해 주시니까 좋네요. 그렇게 반가운 근황 토크를 한참 하다가, 이번 기획이 전부 마무리돼서 참여했던 사람들한테 연락을 돌리고 있어요.

아니. 목소리 듣고 싶다 시더니 결국 일 때문이었잖아요~~~ 아휴, 일 때문이지만 용삼 씨한테 전화하는 건 항상 편하고 좋네요.

호우~~ 감사합니다.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서 어떤 게 궁금하세요?

이번에 대담을 진행하면서 의견이 반대되는 분하고 얘기를 나누셨잖아요. 끝나고 나서 생각이 바뀌거나 했던 부분들이 있나요?

음... 그 당시에도 말씀드렸지만 저는 되게 좋았어요.

그렇게 나이 지긋하신 어르신하고 오랫동안 얘기를 나눌 일이 없었으니까요. 그냥 이런 식으로 서로 소통하고 얘기할 기회가 더 많아지면 좋을 것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