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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km 런, 기묘한 이야기 시즌 2, 소년의 시간

 12km 런, 기묘한 이야기 시즌 2, 소년의 시간

금요일 저녁 12km를 뛰었다. 비가 많이 와서 트레드밀로 뛰었다.

가민이 실내 달리기 거리를 부정확하게 진단한단다. 쭉 달리고 트레드밀의 달린 거리로 보정하면 좋다고.

근데 중간에 몇번 멈추고 다시 시작하느라 총 거리 트래킹이 어려워져서 그냥 가민에서 적당히 보여주는 수치값을 믿기로 했다. 심박을 더 낮출 수 있을까?

트랙러닝, 트레드밀을 별로 안 좋아한다. 이유?

재미가 없다. 이어폰 끼고 지구는 둥그니까 자꾸 뛰어나가는 게 좋다.

단 비가 와서 이번엔 어쩔 수 없이 실내 달리기를 했고 아이패드를 들고 가서 넷플릭스를 봤다. '더 피트'·'소년의 시간', 美 에미상 작품상 네이버 블로그 글감에 왜 넷플릭스 드라마 없음?

트렌디하지 않으면서 트렌디한척하는 구식 플랫폼; 1시간 20분을 러닝머신을 달렸는데 기묘한 이야기 시즌2 1화 남은 분량을 10분 정도 봤다. 작년 어느 시점부터 사람들이 그렇게들 잘 만들었다고 노래를 부르는 넷플릭스 소년의 시간을 봤다. 1화만 봤다. 1시간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