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사무라 츠카사가 집을 나가고 나서, 잠시 리에는 그 자리에 그대로 서 있었다. 수십 초를 그렇게 있다가 깜짝 놀라 거실로 돌아온다.
그리고 식탁에서 멍하니 남은 아침을 먹었다. "...오빠가 데이트...." 계속 머릿속에서 생각하고 있던 것을, 무심코 중얼거리고 말았다.
리에로서는 자신이 이렇게까지 오빠가 데이트를 하러 나간 것에 기분이 흐트러지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아니, 별로 오빠도 고등학교 2학년이고...
여자애랑 데이트할 나이니까...) 그런 생각을 하면서 먹다보니 어느새 접시 위에 음식이 없었다.
그것을 깨닫고 자신의 접시를 싱크대에 물을 받아 넣어뒀다. 오빠의 아침 식사는 조금 말한 것처럼, 아직 위에있는 오빠의 친구에게 먹어달라고한다.
리에는 2층으로 올라가, 오빠의 방문을 노크한다. 곧바로 문이 열리고, 유이치가 신기한 듯 얼굴을 내비친다.
"어? 리에짱, 왜 그래?"
"아침 만들었는데 드실래요?" "엣, 나를 위해서?"
"오빠꺼라고 만들었는데 오빠가 안 먹고 ...
원문 링크 : 제22화 리에의 기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