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에 어깨를 다쳤다. 계단에서 미끄러지면서 엉덩방아를 찧었는데.
다행스럽게도 엉덩이에 있는 살로 인해 하체는 아프지 않았다. 하지만 나의 번개와 같은 반사신경이 넘어지면서 오른손으로 계단을 짚게 만들었다.
그래서 어깨를 다쳤다. 초기에는 집 근처 병원에서 물리치료를 1달 받았는데.
아무런 차도가 없었다. 그래서 집 주변에 조금 큰 병원에 가서 MRI를 찍어보니 어깨충돌증후군 / 회전근개파열이라며 수술을 권했다.
부모님께 말씀을 드리면 걱정하시니 몰래 수술을 할까... 싶었는데.
마침 운이 좋게도 당시에 부모님께서 서울에 오실 일이 있어서 용산역에서 배웅하면서 넌지시 말씀을 드렸다. "엄마 , 엄마는 예전에 어깨 수술 왜 했어요?"
하지만 우리 엄마 역시 눈치 100단. "너 왜 어깨 다쳤어?"
그래서 나는 이실직고를 할 수 밖에 없었다.. 계단에서 넘어지면서 다치고 MRI를 찍었고 수술을 권유받았다는 이야기.
그랬더니 엄마는 엄마가 수술을 받았던 대전성모병원의 지종훈 교수님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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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대전성모병원 어깨 수술 D-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