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계획 없는 이틀의 휴일이다. 마음 같아서는 그냥 집에서 쉬고 싶었지만 귀찮아도 움직이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기에 서울에 살다가 광주로 이사간 지인을 만나러 큰 맘 먹고 광주까지 가볼까 생각했다.
주말이 아닌 월요일이라 그냥 역에가서 열차표를 사면 되지 않을까 했다. 그냥 딸 한테 아침에 가는 KTX 시간이나 알아 보라고 했는데 웬걸 내가 잘못 생각했나보다.
아침 시간대 표가 거의 매진이였고 내가 원하는 8시 이전 것도 없었다. 이러다가는 간만에 먹은 마음이 수포로 돌아갈까봐 얼른 예매를 하라고 했다.
그나마 빠른게 오전 8시 19분 기차였다. 휴~ 그래도 다행이다.
새벽 5시 30 쯤 일어나서 준비를 하고 간단한 아침도 먹었다. 6시 40분 쯤 집을 나섰는데, 횡단보도에서 역으로 가는 605번이 가는 걸 봐야했다.ㅠㅠ 다행히 정류장에 가서 보니 5분후에 온다고 했다. 그래도 차가 많이 막히지 않아서 잘 갔는데 한강대교를 건너는데 시간이 좀 걸렸다. 7시 50분 쯤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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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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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송정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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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