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7. 14. 국민일보 이택현 기자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에서 바라본 일대 아파트.
연합뉴스 하향 안정세를 보이던 서울 집값이 서초구를 제외한 전체 자치구에서 감소세로 돌아섰다.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은 2019년 초 만큼이나 가파른 내림세를 탔다.
마지막까지 상승 혹은 보합을 유지했던 서울 용산구와 경기도 고양시, 성남시 집값도 꺾였다. 한국은행의 ‘빅스텝(기준금리 0.5% 포인트 인상)’을 전후로 시장이 빠르게 얼어붙은 것으로 보인다.
한국부동산원은 이달 2주차(7월 11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발표하고 수도권 매매가격 변동률이 –0.05%로 전주(-0.04%)보다 가파른 감소세를 보였다고 14일 밝혔다. 서울 매매가격은 0.04% 내리면서 수도권의 하락을 이끌었다.
집값 내림세는 지역별로 갈렸다.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를 포함한 서울 동남권은 –0.01%에 불과했지만, 도심권(-0.02%), 서남권(-0.02%), 서북권(-0.05%) 순서로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