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도에서는 매일 아침 저녁으로 가정이나 자기가 머무는 곳에서 상제님, 태모님 전에 청수를 모십니다. 또한 기도하고 싶은 일이 있을 때마다, 수행할 때마다 하루에 몇 번도 마음이 일어나면 청수를 모십니다.
'맑은 물'이란 뜻의 청수(淸水)는 나 자신을 정화해 하늘에 계신 상제님과 연결하는 매개이자 통로이자 신과 나를 연결하고 소통하는 창구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고래로부터 기도를 할 때 늘 맑고 깨끗한 청수물을 모셨습니다.
이른 새벽, 남들이 떠가지 않은 우물의 첫 물을 떠서 상제님이 계신 북두칠성이 보이는 장독대나 방과 부엌의 정갈한 곳에 이 물을 모시고 기도를 올렸습니다. 모든 생명의 바탕이자 근원인 물..
청수는 우리의 마음과 바램을 담고 있습니다. 최수운 대신사가 동학을 널리 펴게 한 천상문답사건을 겪을 때에도 최수운 대신사는 청수를 모시고 수행 중이었다.
저희 어머니도 청수를 모셨습니다. 도시로 이사와 건물 생활을 하면서도 부엌 햇볕 잘 드는 곳에 아침에 일어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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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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