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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증평 6월 아이랑 동물 먹이주기 체험 벨포레 목장

 [충북]증평 6월 아이랑 동물 먹이주기 체험 벨포레 목장

벨포레 목장을 찾았다. 주차장은 이미 만차를 앞두고 있었고 아래쪽 주차장에 세운 뒤 걸어서 이동했다. 6시까지 36개월 이하는 무료, 13세 이하는 소인으로 입장권은 현장에서 qr로 확인했다. 잔여시간이 자동으로 카운트되는 시스템이 신기했다. 입장하자마자 탁 트인 목장 메인이 한눈에 들어왔다. 양들이 뛰어놀고 먹이 판매 장소가 곧 보였으며, 2천 원에 한 바구니로 양과 토끼, 염소까지 나눠 줄 수 있었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먹이 주기 공간이 주변에 마련돼 있었고, 양도 많아 적극적으로 다가오는 편이었다. 유모차를 밀고 올라가다 보니 높이가 제법 있어 다소 버거했고, 겁이 많은 아이들은 울타리 밖에서 먹이를 주는 편이 좋았다. 토끼와 돼지 우리 역시 가까이에 있어 동물들을 구경하기 좋았다. 아기 양은 아직 우유를 먹고 있어 사람들에 다가가지는 않았지만, 옆에서 함께 산책하는 사육사와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목장 전망대로 올라가는 길은 울타리와 장미가 아름다웠고 말들이 차분하게 서 있어 사진이 잘 나왔다. 카페에서 레몬 차와 구슬 아이스크림을 주문했고, 음료 한 잔마다 먹이주기 교환권이 제공되어 잔디 광장에서 아이들과 먹이 주기를 즐길 수 있었다. 2층으로 올라가면 아기 양이 있는 공간이 나오고, 디노씨네마로 향하는 길은 다소 어두워 아이들이 긴장하기도 했다. 영화는 공룡 멸망 이야기를 다루는데 의외로 내용이 유치하게 느껴진 편이라 추천 여부가 갈렸다. 시간대마다 공연이 열려 공연 관람 후 놀이터에서 놀기도 했는데 더위와 그늘 부족이 아쉬웠다. 내부에는 앵무새 먹이주기 체험도 있어 여유가 남으면 천천히 둘러보는 것이 좋았다. 6월이지만 더위가 심했고 땀을 식히려 카페를 찾는 시간대가 많아 오래 머물기는 어려웠다. 공연과 체험, 사진 찍는 시간을 보내며 주말 방문을 마무리했고 다음편에서 벨포레 미디어아트센터 편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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