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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 특발성 호산구 증가증(의증) 발병

 2016.05. 특발성 호산구 증가증(의증) 발병

*호산구증가증후군이 정확한 명칭이지만 편의상 호산구 증가증으로 쓰도록 한다. 어느정도 호산구 수치가 높아지기 전에는 별 증상도 없고, 국가에서 시행하는 일반검진에 호산구 수치가 검사 항목으로 포함되어 있지도 않기에......

또, 의료진 역시 별 관심 없이 해당 수치를 넘기는 경우가 많기에 이 병의 정확한 발병 시점을 알아내는건 불가능하다. 나는 2010년 채용 검진 때 호산구 수치가 높다는 것을 처음으로 인지했는데, 채용검진의 많은 항목 중 해당 항목이 포함되어 우연치 않게 발견되었던 것(호산구 정상 수치는 500개 미만이다).

당시의 수치는 800개 정도였다. 분명 정상 수치 이상이긴 하지만 계절성 비염이라던가 경한 아토피성 피부염이라던가 하는 현대인들에서는 꽤 흔한 질병을 앓고 있었기에 이 정도 수치는 충분히 가능한 수치라 대수롭지 않게 넘겼었다.

그 뒤 2011년 검진에서는 해당 항목이 빠져있어서 결과가 없고, 2012년 검진 때 1,400개가 나왔었다. 당시에는 직장 내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