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앤라 게임을 꽤 좋아하는 편이지만, 한동안 정말 많은 롤앤라 게임들이 쏟아져 나오다 보니 어느 순간 조금 지친 감도 있었습니다. 주사위를 굴리고, 나온 결과를 시트에 체크하고, 그 체크가 다시 보너스로 이어지는 구조는 분명 재미있습니다.
하지만 장르 자체가 워낙 많이 나오다 보니 “이 게임만의 차별점이 뭘까?”를 먼저 보게 되더라고요.
이번에 소개할 <세 자매>도 그런 롤앤라 장르의 게임입니다. 사실 이 게임은 협찬으로 소개하게 되었지만, 저는 이미 영문판으로 5판 정도 플레이를 해본 게임이었습니다.
그래서 완전히 처음 접한 게임은 아니었고, 이번에는 한국어판으로 다시 한 번 정리해보는 느낌에 가까웠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세 자매>는 아주 깊은 전략 게임은 아니지만, 롤앤라 장르가 줄 수 있는 뻥뻥 터지는 콤보의 맛을 꽤 잘 살린 게임입니다.
세 자매 농사법이라는 테마 <세 자매>라는 제목은 그냥 붙은 이름이 아닙니다. 여기서 말하는 세 자매는 옥수수, 콩, 호박을 함께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