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U에 조련을 당한 후부터 히어로물이라면 더더욱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안 그래도 좋아하던 장르물인데, 애정이 더 생긴 셈이죠.
그런 연유로 봤던 작품들이 많습니다. 그나마 드라마 중에서 기억나는 것은 <엄브렐러 아카데미> 뿐이네요.
이번 작품도 히어로를 메인으로 내세운 드라마 <주피터스 레거시>입니다. 본지는 이미 1달이 훌쩍 넘었으나 게을러서 이제야 쓰게 되었네요.
드라마에 대해 총평을 하자면, 그냥 “히어로” 탈을 씌운 미스터리, 가족 드라마입니다. 영화 내내 던지는 질문은 “라떼는…”으로 시작하는 꼰대식 마인드의 부모 세대(중에서도 1명만…), 그리고 그 유산(레거시)를 이어나가지 못하는 신세대 히어로들의 갈등이 메인 컨텐츠입니다.
게다가 개인적으로는 <애로우> 덕에 좋아하지 않는 중간 중간 과거 회상씬이 모든 에피소드에 걸쳐 존재합니다. 히어로로서 뭔가 멋진 것을 보여주는 것도 그닥 많지는 않습니다.
유토피안의 딸래미의 일탈을 보는 게 좀 더 흥미로웠습니다. 초반 에피소드에...
원문 링크 : 미드] 주피터스 레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