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 후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 출판 창해 발매 2007.07.25 평점 놀랍고 또 놀랍다. 『용의자 X의 헌신』(이하 "용의자X")에서 받은 충격보다 더 큰 충격을 받게 되었던 작품이다.
간략히 스토리만 정리를 하자면.... 여고 수학교사인 "마에시마".
그는 요근래 몇일 동안 죽을 뻔한 위기를 넘기고 있다. 그러던 중에 살인 사건이 일어난다.
점점 자신을 조여오는 위험한 상황 속에서 그는 또 다른 살인을 경험하게 된다. 그러면서 점점 사건은 미궁 속으로 흘러만 간다.
이번 작품에서의 "트릭"은 사실 그리 놀라운 수준의 트릭까지는 아니었다. 치밀함으로만 따진다면 "용의자X"만한 작품은 없는 듯 싶다.
하지만 『방과 후』에서는 실로 놀라운 전개방식을 보여준다. 정말 아무렇지 않게 읽고 넘어갈만한 내용들이 모두 "복선"이 된다.
그 복선을 통해 밝혀진 사실은 또 다른 새로운 복선을 만들어내고 그 복선은 다시금 새로운 사실을 만들어내는 식으로 자가증식을 해나간다. 이야기 하나하나가 살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