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력감 수치심이 가져다주는 무력감과 굴욕 사람들은 자신의 결함과 절망을 남에게 들킬 때 수치심을 느낀다. 그 결과로 나타날 무력감은 두 가지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그 하나는 부끄러움 자체가 가져다주는 무력감이다. 그는 소중한 이들의 존경과 신뢰를 잃어버렸다고 생각할 것이며, 그들의 시각을 자기 것처럼 받아들여 스스로를 권위도 없고, 자기 목소리를 낼 권리도 없는 사람으로 취급할 것이다.
다른 하나는 약점이 드러나는 것을 막지 못 한 데서 느끼는 무력감이다. 이러한 이중(二重)의 무력감은 모든 수치심의 논리에 다 포함된다.
사람들은 수치심을 느끼는 사람에게 결함을 감추기엔 그의 힘이 역부족이라는 점을 알게 해주며, 내적 권위와 타인의 인정을 상실한 사람이 외부의 판단을 힘없이 받아들인 결과로 어떤 무력감을 느끼게 되는지 일깨워준다. 어떤 과오나 잘못을 의미하지 않는 결함을 가진 사람을 업신여겨 백안시(白眼視)하는 행위도 마찬가지다.
가난이나 노숙, 신체적 결함이나 문맹 같은 경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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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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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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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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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력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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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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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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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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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