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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독립에서 완전독립에 대한 감상

 반독립에서 완전독립에 대한 감상

어제 새벽에 쓴 걸 이어서 써본다. 태어나서 평생을 고향에서 살다가 대학까지 졸업하고 직장을 타지로 오면서 타지살이를 하게된지 대충 7개월 차.

그동안은 기숙사 같은 곳에서 반독립 상태로 지냈지만 얼마 후면 완전히 혼자 살게 되는 독공간을 가지게 된다. 다만 이로인해서 본가에 있던 어제까지는 좀 심란한 상태였다.

주거에 관한 부분에서는 마음이 끝없이 갈팡질팡한데 내가 근본적으로 타지역에서 일하는 자체가 불행의 요소이기 때문에 매번 고향에서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처음부터 알고 간 게 아닌가요?

라고 묻는다면 일부 긍정... 본직장에서도 고향에서 근무할 수 있는 가능성도 있었지만 개발살 나서 타향살이를 할 수밖에 없었다.

처음부터 온전히 혼자 살았다면 오 독립 좋은데~ 할 수도 있겠지만 나는 완전독립을 하지 못한 상태여서 이곳에 마음을 붙이지 못하고 매주 집으로 돌아갔다가 다시 출근하는 삶을 반복했다 (그래도 기차출퇴근은 아닌 것 같아서 안함). 본가에 가서도 독립은 하고 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