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의 흔한 중생. 심심함을 달래려 나갔다가 들른 동네 마트에서 신기한 물건을 발견한다.
약간 규모가 있는 곳이긴한데, 아니 문구점에 팔법한 괴담집을 팔잖아. 500원이라는 가격도 10년 전 그대로다 (왜 다른 물가는 다 오르면서 얘는 그대로지? 감사합니다).
그 시절엔 500원이 상당히 큰 돈이었는데 요즘은... 아니다 요즘에도 500원은 큰 돈이다 ^오^ 해부학교실 / 4.4.4 / 감춰진 비밀 이렇게 세 종류 있었는데 호박 그려진 표지 디자인이 마음에 들고 하나 남아있는 감춰진 비밀을 사왔다. 500원 괴담집 못 참지 ㄹㅇㅋㅋ 옛날에 어디서 봤더라.
핫트랙스 같은 큰 곳이었는지 어딘지는 기억 안나지만 그런 문구사에서 한 번 보고 이런 괴담집 파는 거 처음 본다. 생각보다 퀄리티가 좋다.
이제 보호자의 관리 따위 필요없는 나이가 되었다. 우효^^!!
친절하게 책갈피까지 들어있다. 책 그냥 열었다가 뭐 하나가 툭 떨어져서 식겁했다.
사실 뭔 용도인지는 모르겠지만 두 개나 있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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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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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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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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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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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팔이
원문 링크 : [추억팔이] 500원 괴담집 - 고스트헌터 '감춰진 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