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그런 생각을 한 적이 있다. 둘리 극장판 얼음별 대모험을 보며 고길동좌를 보고 한 생각, 소드마스터가 되고싶다고.
가시고기뼈로 바요킹과 호각을 이루는 검성 고길동을 보고 그런 생각을 했다렸다. 검도 동아리나 칼을 다루는 전통무예 쪽으로 갔으면 잡아볼 기회가 있었겠지만 새로운 사람들 속에 던져지는 게 두려워서 굳이 시도하지 않았다.
그러다 기회가 생겨 친구가 있던 동아리에 가입하게 되는데 그것이 활 동아리. 이게 벌써 그 옛날...
준비하시고~ 쏘세요~! 20년도에는 자주갔지만 작년엔 뜸했고 요즘 다시 일이주에 한 번 정도 가고있다.
이리저리 날아가는 화살들 친구보고 맨날 파괘왕(맞춤법을 틀린게 아니다 파.괘.한거다)이라고 칭했는데 파괘왕의 친구인 나 역시 피해갈 수 없었다. 너도 파괘왕 나도 파괘왕.
이전 글에도 말했듯이 활은 살상무기가 맞다. 샤시따위 가볍게 파괘 길고 커여운 내 화살.
활은 40파운드를 쓰는데 아직도 완전히 다 못 당기고 허덕인다. 언제쯤 내 활을 내 활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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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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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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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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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의흔한머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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