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주말. 뮤지컬 킹키부츠를 보고왔는데 글 쓰다가 말아서 방치 중이다.
큰 기대 안하고 갔으나 매우 깔끔하고 여운있던 작품. 남들에게 얘기한 안 은밀한 비밀이 하나 있다면 킹린이 뮤지컬을 한 번은 보고싶다는 것이다.
예전에 마술피리 오페라를 약간 가족 타깃으로 각색한 작품을 본 적이 있는데, 특유의 유치함이 살짝 첨가되어서 뭔가 달랐다. 옷이 좀 더 자연스럽기보다는 빤딱해진 느낌이라고 표현해야하나. 5년이 넘은 세월이라 기억을 더듬기가 아득하다.
고양고양 고양시 고고고양고양시 학교 근처 파스타집에서 파스타를 먹었다. 맛있대서 웨이팅까지하고 들어갔으나 이런말하기 그렇지만 살면서 먹은 가게 파스타 중에 제일 노맛이었다...
바닷물 머금은 새우와 토마토 오일 파스타. 토마토가 제일 맛있었다.
분명 나는 입이 비싼 편이 아닌데... 이하 생략.
살까말까살까말까살까말까 30번 외치고 참았다. 머핀이 가죽 뒤집어쓴 푸린이.
찹쌀떡 질감이었다면 못참지 않았을까. 씹덕곡 킹키부츠를 보고와서 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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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11월 2주차] 이불 밖은 위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