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영화를 보고 왔다. 지지난주에도 재개봉 영화를 보러갈까 생각하다가 귀찮아서 예매 취소 했던 전적이 있다.
오늘도 무언가를 볼까 하다가 마침 시간을 달리는 소녀가 재개봉해서 예전부터 한 번은 보고 싶었던 작품이라 예매를 갈겼다. 집에서 있다가 해가 지고서야 외출.
제목처럼 스포일러 포함해서 편하게 적을 예정이니 주의바란다. 본 영화 전체를 보는 건 처음이지만 일부 장면은 이전에 아마 몇 년 전으로 기억하는데 티비를 돌리다가 나오는 걸 본 적이 있다.
주인공 마코토의 이모와 주인공이 걸으면서 대화하는 장면이었는데 당시에 정말 뇌를 빼고 봐서 왜 저 사람들은 실내 시장 내지 마트 같은 곳에서 희한한 내용을 대화를 하고 있을까 라는 생각을 했던 게 확실하게 기억난다. 알고보니 이모는 박물관에서 문화재(그림) 복원 일을 하고 있고 그 장소도 박물관이었다.
어떻게 박물관을 마트로 착각하지. 제일 유명한 이 장면.
러닝타임은 97분으로 2시간이 되지 않기 때문에 긴 영화를 못 견뎌하는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