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을 시작한 지 한 달! 처음엔 집 앞을 뛰는 것도 굉장히 힘들어서 주위를 둘러보기 힘든 순간이었지만 어느 정도 적응되다 보니 매번 같은 곳을 뛴다는 것이 조금은 지루하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좀 색다르게 러닝코스로 좋은 곳을 소개하려고 직접 다녀왔습니다. 바로 서호 축만제입니다!
수원에 사셨던 분들은 축만제를 잘 아실 것 같은데요. 서호라고도 불리며 조선의 왕이자 수원의 아버지인(?)
정조 왕께서 화성 축조와 백성들 생활을 위해 만든 인공 저수지라고 볼 수 있어요. 서쪽에는 축만제 동쪽에는 만석거 두 저수지를 만들어서 생활에 사용할 수 있는 물을 가두는 데 사용했던 것이죠.
만석거는 도심 안에 있는 느낌이면 축만제는 확 트인 시야가 정말 매력적인 공간이죠. 실제로 여기가 철새 도래지라 겨울만 되면 정말 많은 새들이 찾아와서 쉬었다가 떠나는 곳이기도 합니다.
지금은 나무 때문에 잘 안 보이지만 겨울에 많은 새들이 찾아와고 똥을 하도 많이 싸서 섬이 하얗게 보이는 곳이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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