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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나이의 두번째 삶

 이른   나이의 두번째  삶

[공감] ‘이른’ 나이의 두 번째 삶 ? 입력2022-06-01 14:34:34수정 2022.06.01 14:34:34 viewer 일흔을 소리 나는 대로 읽으면 이른이다.

이른(일흔) 전 나의 분투기가 이른(일흔) 후 내 삶의 초석이 되길 기원한다. 많은 경험이 글이 되었다.

기초생활수급자가 되어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글에만 몰두할 수 있게 되었다. 감사한 일이다.

기초생활이 해결되었으니, 이제 쓰기만 하면 된다. 사방 벽 길이가 다른 원룸에서 다리미판 위에 노트북을 펼쳐놓고 글을 쓴다.

하나, 둘 작품을 완성하는 기쁨은 나를 설레게 한다. 이제 시작이다.

정진하리라, 죽는 날까지. 이른 결심을 축하받고 싶다.

(이순자, ‘예순 살, 나는 또 깨꽃이 되어’, 2022년 휴머니스트 펴냄) 이른 제2이 인생이 시작된다 책 만드는 사람으로 살면서도 나는 자주 삶을 넘어서는 예술은 없다고 말한다. 그러나 한 생을 진실하고 알차게 산 이가 어느 날 예술작품을 빚어내기 시작했을 때, 그 작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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