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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우도 동화마을 올여름 온 가족 휴가지로 어떨까요

 제주 우도 동화마을    올여름 온 가족 휴가지로 어떨까요

알록달록 동화마을 들른 손님, 자연에 예의를 갖추세요 [전승훈 기자의 아트로드] 글·사진 제주=전승훈 기자 제주 우도 톨칸이 해변의 예술혼 훈데르트바서 파크 오스트리아 건축가의 곡선미학 “나무 세입자는 아낌없이 주는 사람” 구불구불 계단과 수많은 창문 오스트리아의 화가이자 건축가인 훈데르트바서의 작품을 테마로 올해 3월 개장한 제주 우도의 자연 예술공원. 제주도 섬 속의 섬, 우도(牛島)는 누워 있는 소의 모습과 닮았다.

섬에서 가장 높은 우도봉(해발 126.8m)은 소의 머리를 닮았다고 해서 우두봉, 쇠머리오름이라고 불린다. 우도봉을 오르는 길은 완만한 경사지만, 우도봉 아래쪽은 깎아지른 절벽이다.

기암괴석이 절경을 이루고 있는 톨칸이 해변은 바로 소의 여물통에 해당한다. 톨칸이는 제주도 방언으로 촐까니라고도 불린다.

‘촐’은 소에게 먹이는 ‘꼴(건초)’이고, ‘까니’는 소에게 먹이를 주는 큰 그릇이다. 톨칸이 해변에 퇴적암이 층층이 쌓인 기암절벽은 마치 큰 바위 얼굴처럼 보일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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