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곳 설도원 위치한 농원은 오늘 33도를 기록하였습니다.. 체감 온도는 그보다 더했을 것 같네요.
장마철임에도 비는 오지 않고, 무더운 7월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날씨 덕분인지 복숭아의 당도는 좋은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지난 미홍 판매 이후 남은 소량에 더하여 그린황도를 수확했습니다. 올해 설도원의 그린황도는 아쉽게도 작황이 좋지 못했습니다.
나무는 성목이지만 수확량이 많지 않네요. 날씨의 영향을 받은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그린황도만의 풍부한 향은 여전히 매력적입니다. 미홍도 향이 좋은 품종이지만, 그린황도 특유의 진하고 깊은 복숭아 향은 정말 일품이네요.
화면 너머로 이 향을 전해드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백도와는 달리 황도 특유의 황금빛 색감과 진한 향이 조화를 이루며, 눈과 코, 입을 모두 만족시켜주네요.
조생종이라 과는 크지 않지만, 작지만 꽉 찬 알맹이로 모든 것을 품고 있는 복숭아입니다. 올해는 수량이 많지 않아 소개해드리 못해 아쉽지만 내년에는 ...
원문 링크 : 7월1일 설도원 그린 황도복숭아 수확 및 판매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