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도원에서는 마지막 백도 품종인 대황모와 명품왕의 수확을 마쳤습니다. 올해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던 품종은 단연 천중도였는데요.
완숙 상태에서 택배 발송이 어려워 부득이하게 일찍 마감하게 되면서 아쉬움을 표현해 주신 분들이 많으셨습니다. 그 빈자리를 채워드릴 수 있는 품종이 바로 대황모와 명품왕이 아닐까 싶습니다.
다만 설도원에 식재된 대황모와 명품왕은 각각 10주가 채 되지 않아 물량이 넉넉하지는 않습니다.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품종이 아니어서 처음 접하시는 분들도 많으시지만, 천중도를 놓치신 분들께는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 역시 두 품종을 다 좋아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명품왕을 조금 더 선호합니다. 은은하게 퍼지는 향이 있어 제 입맛에 더 잘 맞는 듯 합니다.
천중도 작업을 끝낸 것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아침 저녁으로 가을 기운이 느껴집니다. 백도 계열의 마지막 수확을 마무리하며 이제는 대향금을 기다려봅니다.
올해는 이상 저온의 영향 때문인지 대향금 수확기에...
원문 링크 : 2025년 설도원 대황모 명품왕 백도 수확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