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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옥마을 2박3일 여행 맛집 숙소 가볼만한곳

 전주한옥마을 2박3일 여행 맛집 숙소 가볼만한곳

전주 한옥마을을 중심으로 여유 있게 2박3일을 보낸 일정이다. 도보 위주로 움직이며 숙소는 한옥마을 근처의 신라스테이 전주로 잡아 편의성을 높였고, PNB 풍년제과 본점은 도보로 3분 거리라 위치가 좋았다. 신라스테이는 모던하고 깔끔한 인테리어의 더블룸으로 공간이 넉넉하고 화장실이 나눠져 있어 편안했다. 평일에는 다소 저렴하게, 주말에는 다소 비싼 편이어서 현지 플랫폼에서 할인 혜택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1일차는 수정관에서 시작해 한옥마을 구경을 마치고 남노갈비집에서 식사를 했다. 한옥마을 내부를 산책하며 경기전을 방문하고 전동성당도 둘러보는 등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경기전은 태조 이성계 초상화를 봉안한 건물로 조용한 분위기가 특히 인상적이었다. 자전이나 도보로 이동하며 한옥마을의 매력을 충분히 즐겼다.

2일차에는 한옥마을을 다시 거닐고 베테랑에서 칼국수를 맛봤다. 맑은 국물이 아니라 걸쭉하고 진한 국물이 특징이며 고소한 맛이 강하고 김가루가 듬뿍 들어가 있어 처음 맛본 이래로 오랜 사랑을 받는 이유를 알 수 있었다. 전주에는 물짜장이 있다는 점도 체험했는데, 전분이 들어간 걸쭉한 면발이 특징으로 매운맛 없이 담백하게 즐길 수 있었다. 점심에 경기전을 재방문하거나 인근의 또 다른 맛집을 시도해도 좋다. PNB 풍년제과 본점은 현지인들에게 다소 비인기일 수 있지만 직접 맛을 보니 풍부한 초코파이와 두툼한 빵에 달지 않은 초콜릿 코팅이 인상적이었다. 기념 선물로도 적합한 편이다.

3일차 자만벽화마을은 6.25 이후 형성된 마을이라 벽화가 다채롭고 구경하는 재미가 크다. 특히 자개 벽화가 돋보였고 골목마다 색다른 벽화를 감상하는 즐거움이 있었다. 여행 전반의 분위기는 먹방에 가까웠으며, 다양한 맛집과 간식이 있어 미식 여행으로도 제격이었다. 마지막으로 하숙영가마솥비빔밥으로 하루를 마무리하며 전주의 고유한 식문화를 느꼈다. 전주 한옥마을과 그 주변의 체류 시설·식당이 균형 잡힌 일정으로 기억에 남도록 구성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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