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퍼런스 체크(Reference Check) : '평판 조회'라고도 하며, 보통 채용 절차의 마지막 단계에서 지원자의 업무 능력, 인성, 애티튜드 등을 지원자의 지인들로부터 확인 받는 절차 대한민국 자체가 땅덩어리가 좁기에, 어느 업계에서 일하든 '이 바닥 좁다'라는 말을 누군가로부터 한 번쯤은 듣게 될 수 있다. 그중에서 제약 업계는, 과장 좀 보태서 두세 다리만 건너면 다 아는 사이다.
워낙 이직도 잦은 업계고, 정말 혁신적인 신약을 출시한 몇몇 회사를 제외하곤 다 고만고만한 제네릭 싸움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업계 이슈에 대한 커뮤니케이션도 활발한 편이다. '바닥 좁다'는 말이 유독 자주 들리는 이 제약 업계에서, 채용 시 지원자가 어떤 인물인지 평판을 조회하는 '레퍼런스 체크'는 드물지 않게 이루어진다.
사실 이 레퍼런스 체크는, 지원자의 동의하에 지원자와 직접 합의한 지인들에게서만 평판을 제공받는 것이 합법이고, 그 외 지원자 모르게 이루어지는 모든 행위는 개인정보보호법에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