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저마다의 아름다움을 갖고 있다. 외적으로든, 내적으로든 말이다.
하지만 나는 그것을 모르고 자랐다!! 어릴 때부터 항상 듣고 자란 말 : 아이고- 할머니 닮아서 코가 낮네~ 어쩌고저쩌고.
엄마는 말은 안 했지만 쌍꺼풀 없는 내 눈이 아쉬웠는지 꼬리빗 끝부분으로 내 눈에 쌍꺼풀 라인을 잡고는 했다. 그리고 나의 곱슬머리를 없애러 매번 미용실에 데려갔다.
한참을 앉아있어야 되고, 머리가 뜨거웠다. 싫었다.
곱슬머리는 나쁜 건가?라고 생각했다.
남동생도 똑같이 곱슬머리인데, 왜 내 머리는 펴야 되고 동생 머리는 예쁘다고 할까? 그런 경험들이 쌓이고 쌓여서인지, 나는 내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했다.
나는 쌍꺼풀이 없어서 못생겼고, 곱슬머리는 지저분한 것이고, 코도 낮고 ….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으로는 사랑받지 못하는구나!
라고 느꼈다. 이제는 거의 시술처럼 하는 쌍꺼풀 수술, 나도 하고 싶었다.
그거 하면 나도 좀 더 예뻐지고 사랑받을 수 있나? 갈등했지만, 결국은 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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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사람은 모두 본연의 아름다움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