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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지상낙원은 없다

 그런 지상낙원은 없다

성장하고 싶다면 고통은 피할 수 없다. 지금보다 더 성장하고 싶다면 매번 새로운 벽을 넘어야 한다.

마음공부를 하면서 '깨달음'이라는 환상에 사로잡힌 적이 있다. 깨달으면 모든 고통으로부터 초연해지고 매 순간이 평화로운, 그런 지상낙원이 펼쳐질 줄 알았다.

벗어나고 싶었다. 너무 고통스러웠으니까.

그리고 다시는 경험하고 싶지 않았으니까. 하지만 나를 성장하게 만든 것은 지난날의 고통들이다.

그렇지 않았다면 지금의 나는 없다. 앞으로도 성장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역시 피할 수 없다.

필연적이다. 힘들지만 감정과 생각에 휘둘리지 않는 마음의 힘이 생긴 것 같다.

힘듦을 없앨 수는 없다. 그것을 바라보는 마음의 힘이 커지는 것이다.

그러면 커진 마음의 힘만큼 더 큰 고통이 나에게 찾아올 것이고, 나는 또 마음의 힘을 키워나가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