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두 번의 가이드에서 우리는 매도청구소송의 본질과, 무변론 패소를 막기 위한 30일 답변서 제출의 중요성을 확인했습니다. 이제 수세적인 방어에서 벗어나 조합의 약점을 파고드는 공격적인 전략을 배울 차례입니다.
조합은 거대하고 막강한 권한을 가진 것처럼 보이지만, 법은 소유주의 재산권을 부당하게 침해하지 않도록 여러 가지 절차적 안전장치를 마련해 두었습니다. 조합이 소송을 제기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지켜야 하는 법적 요건들이 있으며, 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면 소송 자체가 부적법하여 각하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소송의 본안(가격)을 다투기 전에, 조합의 행정 처리 과정을 공격하여 소송의 주도권을 가져오는 '절차상 하자 공격' 전략을 상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제3장 조합의 약점 파헤치기 절차상 하자 공격 1.
법의 방패: 소송 전 필수 요건 특히 재건축 사업에서 준용되는 집합건물법상의 '최고(催告)' 절차는 매도청구소송의 유효성을 결정하는 매우 엄격한 요건입니다. '최고'란 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