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 정리하면서 5년 된 미끄럼틀 비우려고 현관 앞에 내놓았어요. 아이가 14개월에 샀던 미끄럼틀인데 의자로도 사용 가능해서 욕실앞에 두고 오며 가며 앉고 양치할 때 돌아다니지 말라고 앉혀놓고 양치 시키고….
벌써 5년이나 지났네요. 있는듯 없는듯 지내다가 이번 거실 정리로 비우게 되었어요.
그리고 새로 산 의자 택배가 왔어요. 택배는 현관에서 언박싱해요.
미끄럼틀은 나가고 의자는 들어와요. 비우고 채우는 미니멀라이프. 5년 전에 썼던 미끄럼틀 포스팅도 찾아보고, 잠시 추억 여행도 하며 정든 물건을 비워요.
바뀐 거실 적응하고 있어요. 아이의 칠판도 옮겨보고 어색해서 사진도 찍어봐요.
아이가 어릴 때 사용했던 물건들 점점 비워가고 있어요. 아이는 생각보다 더 빨리 자라는 것 같아요.
언제 커서 벌써 7살이 되었어요. 아이의 성장에 맞는 공간과 환경을 만들어주고 싶어요.
핸드폰만 쳐다보지 않고 서로 마주보며 많은 이야기 나누고 싶네요. 아이가 천천히 자라주길!
너무 부족한 엄마라 아이...
원문 링크 : 비우고 채우는 미니멀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