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블로그 1일 1포스팅을 하고 있었어요. 2월에는 아침 6시에 글이 올라가도록 예약 발행을 해두기도 했어요. 이틀 빼먹었지만.
아침에 일어나면 이미 글 하나가 올라가 있는 상태. 그 루틴이 마음에 들었어요.
그런데 흐름이 한 번 끊기니까 다시 시작하는 게 쉽지 않네요. 저녁이 되면 쓸까 말까 고민하다가 겨우 쓰기도 하고, 어떤 날은 이렇게 12시가 넘어버리기도 해요.
오늘도 결국 하루를 빼먹게 되었네요. 찾아보니 어떤 분들은 일단 비공개로 대충 써놓고 나중에 수정하는 방식으로 1일 1포스팅을 이어가기도 하더라고요.
그런데 나는 왜… 1일 1포스팅을 하려고 하는 걸까? 곰곰이 생각해보니 거창한 이유는 아니고, 그냥 하루에 하나라도 무언가 아웃풋을 만들고 있다는 느낌 때문인 것 같아요.
뭔가 하고 있다는 안도감이랄까요. 블로그 글을 쓰지 않으면 하루가 그냥 지나가 버린 것 같고 해야 할 일을 안 한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블로그를 엄청 열심히 해온 건 아니지만 2019년에 블로그...
원문 링크 : 블로그 1일 1포스팅의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