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램 친구엄마네 친정이 충북에서 크게 농사를 지으세요. 그 집은 채소 식재료는 친정에서 가지고 오는것 만으로도 충분할 정도에요.
많이 가지고 올땐 고맙게도 한번씩 나눠줘요. 이번엔 고구마 수확한거랑 가지를 받았어요.
가지는 맛이 있다고는 생각 안하지만 있으면 잘 먹는 채소에요.^^; 그냥 국간장으로 슴슴하게 무쳐도 먹지만 한번씩 매콤하게 볶아먹어도 맛있더라고요. 제육볶음 하는 양념장에 두반장 한스푼 섞어서 파기름내서 볶으면 중국풍같은 매운가지 볶음을 먹을 수 있습니다.
요렇게 만들어 밥에 얹으면 매운가지덮밥으로도 꽤 괜찮아요. 전 반찬으로 만들어 먹었는데 가족들이 반응이 좋았어요.
가지가 냉장고에 있을땐 주말 아침 빵식탁에 라따뚜이를 잘 해먹습니다. 시판 토마토소스에 다진야채를 넣고 함께 볶아서 수분을 날려주면 피자, 파스타 등등 각종 요리에 사용할 좋은 베이스가 되요.
그리고 라따뚜이의 기본 소스로도 좋아요. 오븐용기에 토마토소스 깔고 토마토, 호박, 가지를 켜켜로 돌려준 다음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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