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 말레이시아는 많은 국제학교들이 5월 혹은 6월 졸업식을 한다. 사계절 내내 더운날씨인 이곳이지만 특히 졸업식이 더운날씨에 있다는 것이 지금도 나에겐 조금 생소한 일이다.
학생시절 추운날씨에 바들바들 떨며 선후배님들 졸업식이며 가족 친지들의 졸업식까지, 졸업식때는 언제나 마음은 새로운 인생이 시작되는 봄인데 겨울코트를 입고 이유도 모른체 꺾여서 졸업식의 선물이되어 오들오들 떠는 꽃들과 함께 식에 참석하던 추억이 있다. 어느학교나 존경하는 교장선생들의 축사는 어찌나 긴지...하~~~~아 강당이 있던 학교는 그나마 오뉴월에 개떨 듯 떨고 자리를 지킬 필요는 없었느나 대부분의 학교들은 운동장에서 거행되곤 했다.
꽃샘추위의 칼바람을 온 몸으로 온전히 맞으며 그날을 축하해야 했다. 내가 졸업을 하던 시절에는 졸업식이 끝나고 부모님은 물론 친척분들과 친한 동네어르신들 그리고 축하해 주러 온 후배들까지 무슨 잔치라도 하는 기분이였는데..
세월이지나 지금은 부모님들이 잠깐 졸업식에서 자녀의 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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