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gust 3, 2023 포르테산장에서 편안한 밤을 보내고 크비크요크(Kvikkjokk) 까지 16km를 걸어 쿵스레덴 1~3구간을 마무리했다. 마지막 사흘 동안 비가 오는 바람에 미련없이 떠날 수 있었던 것 같다ㅎ 포르테산장을 떠나며 남쪽으로 내려올수록 코로나 시기 이전에 다녀온 캐나다 로키 느낌이 확 난다.
완전 똑 같다! 호수, 침엽수림, 그리고 모기...
가랑비를 맞으며크비크요크산장에 도착하여 따뜻한 스웨덴 음식과 대낮에 레드 와인을 한 잔씩 마시며 쿵스레덴을 마무리하고 또 다른 트레일로의 이동을 위한 전열을 가다듬었다. 예전에 엄마 집에 있던 재봉틀이 여기에도 있더라. 15:25에 산장 앞에서 출발하는 버스를 타고 요크모크를 거쳐 18:35에 뮤리에크(Murjek)에 도착했고, 인구 83명의 마을이지만 쿵스레덴을 오가는 사람들 때문에 꽤 북적이는 마을 역에서 냉동 피자를 데워 먹으며 소일하다가 20:57에 출발하는 야간 침대 열차를 타고 Sundsvall(순스발)로 이동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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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스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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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침대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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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크모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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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스레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