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고마웠어요 간호사님! 아버지의 임종이 가까워질 무렵, 우리 식구들의 마음은 정말 불안함과 초조함에 어쩔줄 몰라 했어요.
아버지는 욕창도 심하셔서 한참을 고생하셨는데요. 초창기에 병원에 가셨다가 간병인 안좋은 분을 만나 호되게 고생을 하셨는지 죽어도 병원이나 요양원에는 안가신다고 하셔서 끝까지 우리 엄마가 보살펴 드렸어요.
그래서 우리집에는 가정방문 간호사가 일주일에 한번씩 방문하다가 아버지 병세가 악화되시니 일주일에 두번 방문해서 아버지 치료를 해드렸어요. 그 나머지는 엄마가 워낙 꼼꼼하게 드레싱도 잘 하시고 해서 간호사님 말씀 잘 듣고 그대로 행하셨지요.
엄마가 치료하다가 해결안되는 부분이 생기면 전화해서 물어보고 대답하고 시간이 흘러가니 우리 식구들과도 많이 친해졌어요. 두 말이 필요없을 정도로 얌전하고 아버지 치료도 잘해주고 말도 예쁘게 해주니 천상 간호사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 아버지께서 간호사님 오실 때는 더 정신을 똑바로 차리려고 애쓰신 거 아실라나 모르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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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정말 고마웠어요 간호사님!(퍼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