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직장 생활이 꼬였고, 할 수 없이 연말로 계획했던 친구와의 여행 일정을 조금 앞당겼다. 그리고 근 5년 만에 국제선을 타려고 했던 친구의 연차 일정이 꼬였고, 아주 천천히 준비하던 2주 동안의 대장정 여행 플랜마저 꼬이고 말았다.
다가오는 추석 황금연휴를 앞두고 졸지에 무직 백수가 되어버린 나는 에라 모르겠다 하는 심정으로 냅다 항공권을 지르고 말았다. '갈 수 있겠다 싶을 때는 가라'라는 신념을 오늘부터 실천하겠다는 생각이다.
그 목적지는 일단 쿠알라룸푸르다. ICN > KUL 인천공항 도착 이번에도 당연히 공항 밤샘에 이어 가장 이른 비행기로 출국을 하게 될 예정이다.
사실 이번 여행의 메인 목적지는 태국의 치앙마이로 가는 길에는 쿠알라룸푸르에서 1박 2일의 스탑오버를, 오는 길에는 하노이에서 11시간의 레이오버를 하는 굉장한 항공 스케줄을 자랑한다. '굳이 왜?'
라고 묻는다면 답변은 하나뿐이다. '그냥 일정이 딱 봐도 재밌을 것 같잖아?'
인천공항에는 그새 쉑쉑버거가 생...
#
KL
#
KLIAexpress
#
말레이시아
#
스탑오버
#
여행
#
쿠알라룸푸르
#
해외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