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이어 2022 카타르 월드컵, 우리나라의 조별리그 경기가 이어지는 이번 주가 시작됐다. 이번 주는 길고 길었던 주간 일기 챌린지의 대장정이 마무리되는 마지막 주이자 주간 일기를 시작할 때쯤 입사하였던 스타트업 회사에서 6개월의 짧은 스타트업 잔혹사를 마치고 퇴사를 하게 되는 그런 주다.
이번에는 정말 무조건 최소 3년 아니 5년 이상은 다니고 싶었지만.. 1년 미만의 스타트업에게는 위험요소가 정말 너무나 많았다. 서비스 출시를 위해 플랫폼의 구현도, 캐시카우 수단을 통한 안정적인 매출을 일으키기도, 굵직한 투자를 유치하기도 어려웠던 회사는 급기야 월급의 밀림과 4대보험 미납과 같은 사태까지 벌어지고 말았고..
내 입으로 말하기도 부끄러운 일이지만 뭐 어쩌겠는가 다 내 선택이었는걸.. 내 직무의 정체성도 흐려지고 소위 말하는 '일하는 감'도 잃어가는 와중에 더 이상 한 달이라도 이곳에서 시간을 더 보내기는 무리라고 생각했고 결국 11월 30일부로 퇴사를 결정하고 말았다.
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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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주간일지 챌린지, 11월 5주 차 '끝남과 시작 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