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 생겼는지 기억은 안 나지만, 최소 몇 달 전에 생겼음이 분명한 사마귀가 오른손 엄지에 있었다. 꼴보기 싫은것 이외에는 딱히 거슬리는게 없어서 냅뒀다.
이게 바이러스성 질환이라 다른 곳으로도 퍼진다고 들었는데, 어째 손에만 얌전히 머물러서 그런걸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나도 모르게 다른 곳에 번질지도 몰라서 2주 전에 피부과에 가서 냉동치료를 받았다.
냉동치료를 처음 받아봤는데, 사마귀 부분만 스프레이 방식으로 냉동시켜서 괴사시켜 환부를 제거하는 방법이다. 환부가 얼면서 통증이 느껴지는데, 한겨울에 맨손을 밖에 내놓았더니 손이 차갑게 식으면서 아파지는...
아무튼 그런 느낌의 통증이 느껴졌다. 치료한 날 당일과 그 다음 날은 엄지가 따끔거리면서 좀 아프긴 했지만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는 아니었고, 시간이 지나니까 곧 괜찮아졌다.
오늘은 치료를 받은지 2주가 되는 날이라 다시 피부과에 갔는데, 사마귀가 거의 사라지긴 했는데 전부 사라진건 아니라서 추가 냉동치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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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일기챌린지
원문 링크 : 사마귀를 드디어 물리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