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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앞 놀이터, 끝가을

 회사앞 놀이터, 끝가을

회사 골목길 바로 앞에는 놀이터가 있고 멀리서는 남한산성 자락이 보인다. 개인적으로는 저끝에 보이는 남한산성이 색상이 얼마나 뚜렸하게 보이는가로 그날그날의 미세먼지를 가늠하기도 한다 요즘 어린아이들 보기가 힘들다던데 그래도 아직은 여기서는 아이들이 뛰노는걸 볼수있어서 점심먹고나서 혹은 업무에 지쳤을때 한번씩 보고온다 놀이터구석에는 경로당도 있어서 노인분들도 꽤 있고 그분들중에는 한참 시끄러웠던 캣맘도 있어서 점심시간에 잘걸리면 한쪽에는 노인들,직장인들,학생들,애기들이 한자리 모여있는, 묘하지만 기분좋은 풍경도 볼수있다 집앞에 나무들은 비바람에 나뭇잎이 많이 떨어졌는데 그래도 아직 여기는 달려있어서 아직은 가을이구나 하는 생각이 다시 한번 들었다 조금 지나면 잎이 다 떨어지겠지만 그래도 또 얼마후에는 초록색잎이 무성하게 자라겠지 앞으로 계절을 몇번이나 겪게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하나하나 눈에 담아놓을수있는 삶이였으면 좋겠다...

# 가을 # 골목길 # 남한산성 # 놀이터 # 단풍 # 휴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