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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4연패 탈출할때, 강민호는 기도하고 있었다...?

 삼성 4연패 탈출할때, 강민호는 기도하고 있었다...?

삼성 라이온즈가 드디어 4연패 사슬을 끊었습니다. 하지만 그 순간, 포수 강민호 선수는 조용히 기도하고 있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상대 타자가 역전 끝내기 만루 홈런을 칠까 봐, 온몸이 긴장됐다고 말이죠. 1일 잠실에서 열린 두산전. 삼성은 4-1로 승리하며 시즌 40승 고지에 올라섰습니다.

하지만 9회말, 2사 만루. 정말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투런포 한 방, 흐름을 바꾼 베테랑 강민호 선수는 이날 2회초 결승 투런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상대 신인 투수 최민석의 5구째 슬라이더를 통타해 좌월로 넘겼죠.

이 한 방으로 삼성은 먼저 기세를 잡았고, 경기 흐름을 주도했습니다. 홈런 이후 강민호 선수는 손가락 7개를 펴는 세리머니를 선보였습니다.

그 의미에 대해 "작년 7월 성적이 좋았기에, 이번 7월도 잘해보자는 뜻이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해 7월 타율 0.408, 11홈런을 기록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말입니다.

투수 리드, 묵직한 존재감 그는 홈런뿐 아니라 포수로서도 무게감을 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