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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바다 여행

 겨울바다 여행

특별한 날은 아니지만 어디를 가고 싶냐는 질문에 바다라고 했다 바다가 참 좋다 사람이 적은 바다는 너무 좋다 짙은 푸른 바다를 보니 나중에 나는 죽으면 바다에 뿌려지고 싶다고 생각했다 모래를 달리는 아이들을보며 오늘은 일찍 잘 것을 예상하니 흐뭇한 미소가 절로 나왔다 에너자이저들이지만 바다 달리기엔 장사 없다 바다를 처음본 그 순간부터 6살이된 지금까지 단 한번도 물에 안들어간적이 없는데 역시나 영하 7도지만 발을 담궜다 아이들의 호기심은 단 한순간도 눈을 뗄수 없게 한다 욕심쟁이들.. 바다를 오래 감상할 틈이 없었지만 틈틈히 곁눈질로 바다를보니 더욱 설레이고 행복했다 갈매기들의 모래 발자국을 보니 아니 세상에 이렇게 많은 갈매기들이 걸어다닌거다 날개가 있지만 분주히 걸어다닌다..

이럴꺼여? ㅋ 사람손에 과자봉지가 들려있으니 가만있다도 다가온다..

생각보다 큰 갈매기들 이렇게 가까이 본건 처음이였다 혹여나 아이들에게 해가 될까 괜히 쫄았지만.. 아이손에 과자봉지때문에 강아지처럼 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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