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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할 수 있는 모든 것>, 서울시립 사진미술관, 한국 현대미술사와 함께 해온 사진들

 <사진이 할 수 있는 모든 것>, 서울시립 사진미술관, 한국 현대미술사와 함께 해온 사진들

창동역 바로 옆에 있는 서울시립 사진미술관의 세 번째 개관 특별전 <사진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이 열리고 있습니다. 한국 현대미술의 출발점이라고 할 수 있는 1950년대 후반 이후 새로운 조형 언어를 모색하며 한국미술의 지평을 넓혀온 작가 36명의 작품 200여 점과 자료 100여 점을 전시합니다.

전시는 4개의 전시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1전시실 앵포르멜의 열기가 가라앉고 새로운 조형언어를 탐구하던 1960년대~1980년대 이승택, 김구림, 김차섭, 곽덕준, 이규철 다섯 작가의 작품을 소개합니다.

사진은 기록의 도구를 넘어 개념과 행위, 유희, 조형 실험이 만나는 새로운 예술 언어로 확장했습니다. 김구림, <누드>, 김차섭 사진을 찍어 실크 스크린으로 옮긴 작품 곽덕준, <포도와 곽>1977, <카터와 곽>, 1977 인물 사진의 윗부분은 각각 미국의 포드 대통령과 카터 대통령, 타임지 표지에 실린 사진입니다.

그리고 아랫부분은 작가 자신의 얼굴. 곽덕준, <다른 공간 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