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모르게 꽃이 너무 예뻐서 사진을 찍었다. 꽃, 나무 사진을 찍게 되면 나이가 들어간다는 증거라던데...
내가 나이를 안 먹은 건 아니지만 진짜로 나이 드니 꽃 사진을 찍게 되는구나 나이 먹는 것과 그에 따라 달라지는 본능들은 내가 어떻게 할 수 없지만 나 자신을 변화시키는 건 할 수 있겠지. 경제 서적을 읽다가 내가 변화시킬 수 있는 건 나 자신밖에는 없다는 걸 문득.
깨달았다. 옛날의 나는 내가 아닌 다른 사람, 특히.
내 옆에 있는 사람을 바꾸려고 노력했는데 잘 안돼서 좌절했었다. 되는 일이 아닌데 하려고 했으니.
안될 수밖에. 가족도, 회사도, 사회도, 나라도 내가 바꿀 수 있는.
건 거의 없다. 그러니 내가 바뀌어야 한다.
나의 몸과 본능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흘러가지만 나의 정신은 계속해서 노력하여 더욱 또렷해지고 건강해지도록 가꾸어 나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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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일기챌린지
원문 링크 : 꽃 사진을 찍게 되는 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