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봤습니다... 근무에 치이느라 보지 못했던...
아쉽게도 IMAX가 아닌 3D로 봤습니다. 시나리오가 아쉽다는 평이 많은 작품 입니다.
허나 전체적인 시나리오는 큰 서사로 이어지진 않았어도 3으로 이어지는 징검다리의 역할을 하는데는 충분했다고 봅니다. 마치 나비족에게 몰입하는 하나의 긴 터널을 통과한 것 처럼 느껴졌습니다.
그와 함께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미학적 성취도 이루어 내었죠. 1에선 어째서 제이크가 인간종족을 버리고 나비족을 택하느냐를 보여주었다면 2는 나비족은 어떤 방식으로 가족 그리고 민족의 끈끈한 결속력을 유지하느냐를 보여주는 듯 했습니다. 가족은 군대가 아님을 절실히 보여주었지만 가족을 지키기 위해선 무기를 들 수 밖에 없던 제이크의 가족들을 보고 인간인 나는 어째서 나비족을 응원하는가, 그들의 평화를 어째서 드넓은 우주에서 하필 인간이 발견을 하고 욕망에 취했는가에 대해서 사유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와 더불어 나비족의 정신이지만 인간의 육체를 하고 있는 스파...
원문 링크 : 아바타2 : 물의길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