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5개월 가량 먹지 않았다. 그것도 소주를 !!!
그리고 어제 존나 퍼 마셨다. 오랜만에 술을 마시니 알겠더라.
술은 굉장한 힘을 가지고 있구나.. 적어도 나에게는 분명하다.
평소에 세상을 너무나도 냉정하게 보던 나는 술을 먹으면 열정이 올라온다. 살면서 수없이 되뇌이고 말하고 싶었지만 하지 못했던, 열정과 냉정 사이에서 갈등을 겪었던 허공에 흩어진 말들을...
술을 마시면 내뱉는다. 문득 냉정함은 인생을 살면서 후회는 없겠지만 또한 재미도 없는 인생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인생에서 열정은 중요하다. 그게 나한테선 술이 끌어다 준다.
내 주사가 전화인 줄은 어제 처음 알았다. 내뱉기 시작한다.
속에서 나오는 따뜻한 진심들을. 물론 내가 어떤 말을 내뱉는지는 모른다.
열정에 취해서 마치 히틀러처럼 내뱉는다. 상대에게 나의 믿음을 보여주고 싶어서다.
그리고 나는 뭔가 브레이크가 걸렸다. 이건 다른 이야기인데, 열정에 취해서 따뜻한 말을 미친듯이 내뱉어도 내 인생이 크게 변화하게 될 일...
원문 링크 : 이놈의 술이 도움이 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