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아트뮤지엄에서 인상파 찬란한 순간들 전시를 다녀왔다. 모네 르누아르 반고흐 세잔의 대표작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25.12.19부터 26.05.31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전시장은 노원문화예술회관 내에 있어 주차가 편리하고,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성인은 15,000원, 청소년과 어린이는 12,000원이고, 노원구민과 다둥이카드 소지자에겐 할인이 적용된다. 일요일은 주차가 무료인데, 방문 시 주차 공간이 넉넉했다. 대중교통 이용은 위치상 다소 애매하다는 안내가 있어 자가용 이용이 더 편한 편이다. 주말이면 주차 걱정이 없고 특히 일요일은 무료로 즐길 수 있어 가족 나들이에 적합하다.
도슨트 체험은 강력 추천으로 꼽힌다. 1층에서 발권 후 4층 전시 관람 전 도슨트를 먼저 들으면 작품 이해에 큰 도움을 준다. 5층 소공연장에서 열리는 강좌식 설명은 빛과 색의 표현 방식, 작가의 의도 등을 자세히 설명해 주며 귀에 쏙쏙 들어오는 전달력이 인상적이다. 아이와 함께 관람하는 경우에도 시각적 이해가 넓어져 집중력이 좋아진다. 전시 구성은 2관의 도시 풍경과 자연, 인물이 있는 전경으로 나뉘며, 19세기 파리의 급변하는 도시와 일상, 자연의 풍경을 새로운 시선으로 담아낸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놀이 형태의 작품 찾기 활동은 아이의 몰입도를 높이고 기억에 남게 한다.
또한 화가들이 빛과 색의 찰나를 화폭에 담아낸 수법을 체험하는 점이 특징이다. 7살 아이도 설명에 집중하며 참여하는 모습이 눈에 띄고, 관람 중간중간 포토존과 4층 1군데, 5층 1군데의 포토스팟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사진 찍기에 좋다. 1층의 4컷 사진 체험장도 있어 추억을 남기기 좋다. 굿즈샵은 의외로 규모가 크고 다양한 상품이 준비되어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엽서나 마그넷, 노트 같은 기본 아이템은 물론 인상파의 색감을 담은 소품들도 다채롭게 마련돼 있다.
전시를 떠나 도슨트와 굿즈샵까지 포함해 아이와 함께 천천히 즐기기에 무리가 없고, 잔잔하지만 아름다운 그림들이 많아 이야기를 나누며 감상하기 좋다. 주말 방문이 가능하고, 아이와 함께 미술관 나들이를 계획하는 이들에게 강력히 추천할 만한 전시로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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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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