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청님의 블로그를 통해 우연히 알게 된, 15일 동안의 내적 글쓰기 챌린지를 진행합니다. 일상적인 일을 토대로 가볍게 남기는 글입니다.
늘 비슷한 일상이지만, 일어나는 일들은 늘 다양합니다. 한 공간에 오래 머물던 구성원이 자리를 비울 때면 누군가 충원해 줘야 하는데, 대체자의 역할을 하며 느끼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우선은 감사함입니다. 그동안 역할을 통해서 함께 덜 지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평소에는 무뎌져 있어서 모르다가 없으면 알게 돼 곤합니다. 그리고 상대방을 더 이해할 수 있는 마음이 생겨나게 됩니다.
그래서 이런 방식으로 움직였구나를 느끼며, 본인의 틀에 박힌 기준을 내려놓게 되는 것이죠. 그리고 미안함을 느끼기도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많이 힘들었을 수도 있겠다. 덜 힘들 수 있게 해줄 수 있는 방법을 찾아봐야겠다는 생각과 함께요.
사람 마음은 참 간사한 것 같습니다. 평상시에는 모르다가 없으면 소중함을 느끼니까요.
그래서 종종 없음도 필요한가 봅니다. 상황 속에서 ...
원문 링크 : [내적 글쓰기-5일차] 빈자리와 상호작용